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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월차』展



전시주제


'나에게 주는 하루'


개인마다 다른 휴식(休息)의 형태와 ‘쉼’의 의미를 통해 나에게 맞는 진정한 휴식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전시


기획의도

일상의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한 ‘휴식’의 의미를 재고하고, ‘쉼’에 대한 각기 다른 관점의 생각들을 보여주며 나만의 ‘쉼’을 찾아가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Q: 오늘은 나에게 어떤 휴식일까 ?


‘오늘은 월차’ 전시는 나에게 휴식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어떤 휴식을 보낼 것인지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한다. 현대의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 속 복잡해진 관계로 매너리즘에 빠진 사람들로 가득하며, 장기화 되는 코로나 등으로 일상의 불안감은 높아져만 간다.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정신적 피로감이 높아질수록 이를 해소하기 위한 ‘휴식’의 의미는 강조되고 있다.

휴식(休息)은 그 방법을 분류하여 규정하기 어렵다. 개인의 성향 및 욕구의 방향성에 따라 필요한 휴식의 모습 또한 다르다. 규정할 수 없는 ‘휴식’이지만 나에게 맞는 휴식은 존재한다. ‘오늘은 월차’는 ‘쉼’에 관한 각기 다른 관점의 생각들을 보여주며 자신만의 휴식을 찾아가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진정한 ‘쉼’은 누구에게나 필요함을 시사함과 동시에 개인마다 다르게 느끼게 될 휴식의 방향에 관해 이야기한다.

본 전시는 개인마다 다른 휴식(休息)의 형태와 ‘쉼’의 의미를 통해 나에게 맞는 진정한 휴식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오늘은 나에게 어떤 휴식이 될지, 전시를 통해 선물하는 나의 하루를 생각해보자.